2021. 4. 7. 10:42ㆍ실전 주식 투자/미국주식
● 오픈도어는 뭐하는 기업일까?
오픈도어는 부동산 중개 플랫폼입니다.
오픈도어는 집을 사고, 파는 과정을 편리하게 해 줍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부동산 매매를 합리적이고 간편하게 도와줍니다.
부동산 거래를 인터넷 쇼핑화 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예) 철수는 집을 팔고 싶습니다.
오픈도어에 연락합니다.
철수가 원하는 날짜에 오픈도어가 철수의 집에 출장 옵니다.
오픈도어는 철수의 집을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집의 가치를 매기기 위한 수십 개의 항목을 체크합니다.
체크리스트에 따라 공정하게 집의 가격을 책정합니다.
철수는 매수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오픈도어에게 집을 팝니다.
오픈도어는 철수의 집을 사두었다가 집을 새로 고칩니다.
고장 난 곳을 수리하고 인테리어를 새로 하는 등 집을 고칩니다.
오픈도어의 홈페이지에 수리된 집을 올립니다.
영희는 집을 사고 싶습니다.
오픈도어의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집들을 구경합니다.(우리나라 다방, 직방)
영희가 원하는 날짜에 언제든지 집을 둘러봅니다.
오픈도어는 영희가 집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부동산 매입에 필요한 복잡한 과정(대출, 계약 등)을 간편하게 처리해줍니다.
* 오픈도어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유튜브 영상을 하단에 게시하겠습니다.
● 오픈도어 종합정보
오픈도어는 상장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생 기업입니다.
이 시대 투자계의 신흥강자인 '차마스'의 IPOB와 스펙 합병하여 상장한 회사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비교)
쿠팡 시가총액 : 89조 2,673억원
질로우 시가총액 : 10조 8,1888,188억 원 (오픈도어 라이벌)
● 오픈도어 주주구성
이름 대면 알만한 투자사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차마스'와 '캐시 우드'가 투자하는 기업입니다.
위 두 투자자의 선택을 받은 기업이라면 기대감이 올라갑니다.
● 오픈도어 주가 흐름
3개월 중 가장 낮은 주가를 형성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만약 이 기업이 미래에 성장할 기업이라면 좋은 매수 타이밍일 수 있습니다.
아래 RSI는 42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30 ~ 70 중 30에 가까울수록 과매도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오픈도어 이평선 체크
이평선 체크할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키움증권 기준 일봉 차트입니다.
그냥 바닥이라고 보면 됩니다.
● 오픈도어 매물대 분포도
현재 주가보다 위에 물려있는 매물대가 많아 보입니다.
15~18달러 부근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오픈도어 재무제표
오픈도어 ROE입니다.
ROE와 ROA 모두 비슷한 모습이어서 ROA는 게시하지 않았습니다.
오픈도어는 적자를 기록 중인 신생기업입니다.
그게 알맞게 ROE는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ROE는 플러스일수록 좋은 항목입니다.
Net Margin(순수익)입니다.
순수익 적자를 내고 있는 성장주, 성장기업입니다.
EPS(주당순이익) 또한 마이너스를 기록 중입니다.
2020년 4분기에 예상치보다 크게 못한 실적을 나타낸 것이 눈에 띕니다.
2021년 1분기 실적 예상치도 낮게 예측되고 있습니다.
대차대조표입니다.
다행히도 총부채 대비 총자산이 훨씬 많습니다.
실적이 뒷받침 되지 않는 성장주는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입니다.
현재 순이익이 나지 않더라도 미래에 성장 가능성이 중요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Balance Sheet은 아주 중요한 지표입니다.
위와 같이 총자산이 많다면 성장주에게 아주 좋은 지표입니다.
빚 대비 자산입니다.
빚보다 자산이 더 많은 다행스러운 모습입니다.
아직 순이익이 나지 않는 기업이지만 매출은 뛰어납니다.
2020년 매출이 많이 줄어든 모습은 조금 우려스럽습니다.
● 오픈도어 컨센서스
네이버 금융에서 제공한 컨센서스입니다.
적극 매수에 더 가까운 매수의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 대비 약 60%의 추가 성장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스트롱 바이 쪽으로 조금 기운 바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5명의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제시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최저 목표주가보다도 현재 주가가 약 8달러나 밑에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에 의하면 현재 주가는 아주 저평가되어있는 듯싶습니다.
6명의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제시했습니다.
88%의 비율로 Buy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목표주가보다 현재 주가가 훨씬 밑도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오픈도어를 품은 ETF들
Ark Invest의 ETF 두 개가 눈에 띕니다.
오픈도어 개별주식 투자가 부담스러우신 분은 ARK ETF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오픈도어 리스크
오픈도어는 성장 가능성이 엄청 큽니다.
하지만 리스크도 엄청 큽니다.
1. 질로우(Zillow)라는 라이벌
질로우는 부동산 플랫폼 업계 점유율 1위입니다.
오픈도어가 무섭게 성장하고 있지만 질로우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버티고 있습니다.
2. 금리 상승
최근 국채 10년 물 금리가 오르는 추세입니다.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오픈도어에 두 가지 치명적인 위협이 있습니다.
첫째,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수 있습니다.
부동산을 매입할 때 빚을 많이 내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면 부동산 시장에 악재입니다.
둘째, 금리 상승은 성장주에게 악재입니다.
금리상승은 빚을 내어 투자, 운영하는 '성장주'에게는 아주 쥐약입니다.
● 오픈도어 이해에 도움될 영상
www.youtube.com/watch?v=942_9s5xhN4
● 투자해도 좋은 시기인지 전반적인 시장 상황
CNN 공포 탐욕 지수는 64(탐욕)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공포에 사고 환희에 팔아라'라는 관점에서는 욕심나는 타이밍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픈도어는 기술주, 성장주이기 때문에 나스닥 QQQ의 이평선을 살펴보았습니다.
모든 이평선보다 크게 웃도는 위치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좋은 타이밍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래 120 이평선을 깨거나 그 근처에 있을 때 진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오픈도어의 경우 크게 하락했던 주가가 다른 주가에 비해 회복하지 못하고 주저앉아 있다는 다른 점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S&P500 , 나스닥 , 다우존스 2년 치 그래프입니다.
세 지수 모두 최근 상향하는 모습입니다.
깊게 골이 파졌을 때 들어가는 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 오픈도어 개인적인 생각
부동산 거래를 편리하게 해 준다는 점에서 너무나도 지지하고 싶은 기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비스를 했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부동산이 좋은 건 알지만 거래할 때 복잡한 서류, 어려운 절차, 과정은 우리를 너무나도 힘들게 합니다.
이런 불편함과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이 기업을 지지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또 다른 관점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OPEN에 투자하게 된다면 단기성 투자로 일단 수익을 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주가가 너무 하락해있기 때문에 단기성으로 투자수익을 내고,
장기적인 투자 관점으로는 질로우, 오픈도어 두 곳에 동시에 투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 기업이 승자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두곳 모두에 투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유대인 투자법)
그것조차도 리스크가 느껴진다면 ETF로 투자를 대체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유명 투자자들의 선택을 믿고 투자하는 스타일이라면 쌀때 투자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명 투자자 : 차마스, 캐시우드, 미주은)
- 그럼 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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