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몰빵 134억, 슈퍼개미, 테슬라 세일중, 진또배기 장기투자자

미국주식으로 은퇴하기 - 미주은 유튜브 채널을 보고 감명을 받아 포스팅합니다.
테슬라로 134억 번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

유튜브 채널 : 미주은 (미국주식으로 은퇴하기)
제목: (특집방송) 테슬라네어, 제이슨 드볼트 단독 인터뷰 1부 - 테슬라 투자로 130억원을 만들어 39세에 은퇴/ 그가 테슬라 장기투자에 성공한 비결은?/ 테슬라 지금 사도 될까요?

------------

[영상 독후감]

왼쪽 제이슨 / 오른쪽 미주은

그는 회사원입니다.

일반적인 회사원은 아닙니다.

UCLA를 졸업하고 구글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아마존에 재취업 했습니다.

상당히 똑똑하고 능력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도 월급쟁이 직장인이었습니다.

그는 테슬라로 한화기준 134억원을 벌어 은퇴하였습니다.

테슬라 주식을 매도한 것은 아니고, 평가액이 134억이라는 겁니다. (영상 촬영 당시)

 

제이슨 드볼트가 유명해진 계기

그는 트위터에 '나 테슬라로 130억 벌어서 은퇴한다!' 라는 글을 올리면서 유명해졌습니다.

각 나라 기사에 실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내가 유명해진 것은 단지 트위터에 자랑질을 해서이다. 내가 아는 사람중에 나보다 더 번 사람들이 있다. 나는 그들과 달리 자랑질을 했기 때문에 유명해진 것 뿐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눈에 띄었던 것은
그는 단순히 운으로 130억을 번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테슬라 몰빵. 말은 쉬워보이죠? 지금 테슬라는 좋은 주식이니까.

하지만 2014년부터 투자하기 시작했다면 절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나라면 진작 때려치웠다

 

그는 2014년부터 테슬라에 투자했습니다.

구글에 재직하던 시절 어떤 컨퍼런스?를 갔다가 테슬라 스케이트보드?(자동차 하부 모듈)을 보고 '이거다! 미래는 전기 자동차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시대는 끝났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테슬라에 대하 파고들었다고 합니다. 물론 어렸을때부터 자동차를 좋아하기도 했구요.

 

어쨋든 테슬라가 떡상하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2014년부터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주가가 지지부진하고 오히려 손해를 보고, 모두가 공매도하는 시기에 말입니다.
모두가 주식을 시작할땐 장기투자를 외치지만 실제로 해보면 1~2년 들고있기도 어려운 게 주식입니다.

인내심이 전부다!

 

2014년 테슬라를 보면 "그 회사는 망할 것이다, 당장 팔아라, 부도 위기이다, 사기다"라는 말이 넘쳐났고 항상 공매도의 표적이 됐습니다. 
테슬라 2014년때 고점과 2019년 저점을 두고 보면 25%나 마이너스입니다. 5년간 장투했는데 -25%라면 얼마나 허탈할까요?
과연 버틸 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테슬라에 확신이 있던 이 남자도 공포감을 느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진짜 어려운건 2배 4배 올랐을 때다. 주식을 보유중에 2배,4배,6배 이상 올라간 주식을 안팔고 들고있을 수 있겠는가?"

 

"철저히 공부하고 확실한 믿음이 간다면 투자하라, 나는 몰빵투자했지만 남들에게 몰빵을 권유하고 싶진 않다. 나도 처음부터 몰빵투자를 한 것은 아니다. 분산투자 하다가 나중에 확신이 들어서 몰빵투자하게 된 것이다."

 ------------------

미주은 질문

"당신이 테슬라에 투자하지 않았다면 어떤 주식에 투자했을 것 같나요?"

그는 말합니다.

"저는 아마존이나 ARK인베스트에 투자했을 것 같아요."

 
미주은 질문
테슬라 지금 들어가도 될까요? 매도계획은 있나요?

대답: 저는 아직 단 한주도 팔지 않았습니다. 왜일까요? 지금 팔면 후회할 것 같습니다. 훨씬 더 오를 것 같으니깐요.
매도계획은 없습니다. 매도하지 않고 주식 담보대출(금리1%대)로 살아가도 충분합니다. 금리로 나가는 돈보다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얻는 이득이 훨씬 큽니다. 주식을 팔아 돈을 충단하지 않습니다.
------------
질문
매수는 어떤 식으로 했나요? 매수전략이 있었나요?

대답
"매수 타이밍을 재지 않았어요. 좋은 주식은 항상 비싸보이는 법이에요. 몇년 전 테슬라 주식을 36달러, 80달러에도 샀지만 항상 주가가 고평가돼있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저는 3만달러가 모이면 즉시 2만달러치 매수를 했어요. 그러다 또 3만달러가 모이면 2만달러치 매수했어요."
(이 부분에서 크게 감명받았다. 하락했을때 사겠다는 시장을 예측하지 않는 자세, 적절한 현금비중)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인터뷰를 보고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담>
오늘 테슬라 주식을 조금 담을 예정입니다.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테슬라 비트코인 매수 이슈로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뿌리가 흔들릴 이슈는 아니라고 봅니다.

코인으로 수익내고 예수금으로 대기중이던 원화를 출금해 매수할 생각입니다.

코인은 올랐고 테슬라는 떨어졌습니다.
코인 수익금으로 매수하기 딱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쌀때 못사고 800달러나 돼서야 사는게 아쉽지만 할인할때 살려고 합니다.

모두 성투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