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3. 13:51ㆍ일상 이야기/카페 소개
안녕하세요 여러분!!
평일에 조양방직에 다녀왔어요!!
강화도의 명물 조양방직!!
유명한 만큼 주말에는 차와 사람으로 꽉 차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평일 목요일인데도 주차장에 차가 꽤 많앗어요.
사람 많은 곳은 웬만하면 평일에! ㅋㄷ
아무튼 조양방직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방문일시: 21. 6. 10.(목) 03:00 PM (흐린 날씨)
저희는 자가용을 이용했고 네비찍고 조양방직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주차장이 꽤 넓어요.
근데 평일 치고는 차가 많았어요.
주말에는 주차 전쟁일 듯 싶어요.
처음에 요금만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카페 이용객은 주차요금 무료에요^^
주차장에서 걸어서 3분쯤 거리에 입구가 있어요.
외관부터 범상치가 않아요.
입구에 들어서서 왼쪽으로 보면
전화로 방문을 인증하도록 안내가 있어요.
이곳을 거쳐서 카페로 가도 되고, 곧장 카페로 가도 돼요.
창고에는 여러가지 옛날 물건들이 많이 있어요.
8090 세대에게는 크게 와닿지는 않을 것 같아요.
5060 부모님 세대들이 옛 물건들을 보며 추억을 회상하며 즐거워하시더라구요.
옛날 물건들을 구경하며 걷다보면 카페 입구가 나와요. 드디어 디저트와 음료를 주문할 수 있어요.
파스타 등 식사류는 팔지 않아요.
만들어진 디저트류만 팔고 있었어요.
(카페 내부 테이블이 워낙 많고 넓어서 음식류 팔면 감당 안될 것 같긴 해요ㅎ.ㅎ;;)
저희는 뉴욕치즈 케이크를 주문했어요.
퀄리티가 높은 치즈케이크 같아요.
상당히 맛있게 먹었어요.
커피 2잔, 디저트 1개 주문했고 22,000원 나왔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카페 탐방 고고!!
카페 내부로 입장하는 영상입니다😃
카페 중앙에 이렇게 길다란 통로가 가로질러 있어요. 마치 런웨이 같아요.
통로 중앙에서 인생샷 건지려고 사진 많이 찍더라구요!!📷
런웨이 통로를 바라보며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올려다보면 지붕 골격이 나무로 되어있어요.
특유의 갬성이 느껴지기도 하고..
목재라 낡거나 부식되진 않을까 걱정도 됐어요.
특성있고 멋있긴 멋있어요!
이 부근에서 물소리도 쫄쫄쫄 나요.
카페를 방문한 연령층의 폭이 커요.
예쁜 카페를 찾아온 젊은 사람들부터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까지 연령대가 다양했어요.
왠지 시끌벅적한 느낌은 아니고 살짝 독서실처럼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이었어요.
천장이 멋있어요.
천장 맛집👍
풀도 있어요.
카페 입구 바로 오른쪽에 2층 다락방? 같이 생긴 공간이 있어요. 계단으로 올라가면 테이블 2개정도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여기 약간 사진 맛집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알록달록한게 잘 만들어진 레고 세상같네요~!
2층에서 내려다본 모습 영상~^^
카페를 나가며 입구쪽의 중앙통로에서 한컷
밖에 나왔어요.
건물들이 크고 작게 여러 채가 있어요.
별채들이 많으니 둘러보세요🙃
별채 안에 이렇게 뜬금없이 테이블이 있더라구요^^ 사람 많은거 싫으면 이런 곳도 괜찮을듯요!
마지막 코스입니다(넓다 넓어;;)
조양방직이라고 글씨 있는 공간에도 테이블이 있어요. 여름엔 더워서 못 앉을 것 같아요.
계단을 따라 왼쪽으로 쭉 가면 별채의 2층 시크릿 테이블이 나와요. 한 커플이 앉아서 꽁냥거리고 있었는데 '저길 어떻게 올라갔나' 싶었어요. 올라가는 계단 찾느라 헤맸어요ㅋㅋ
둘이 놀기 딱 좋아보였고 사진이 잘 나오나봐요.
남자분이 영혼을 담아 찍어주시고 계시더라구요.
여자분도 맘에들어하는 눈치였어요.
시크릿 테이블로 가는 길!!
<총평>
조양방직은 정말 넓었다.
밥은 미리 먹고 방문하자.(브런치 없다.)
간단한 디저트류, 커피만 있다.
5060세대에게 만족감이 높을 것 같다.
2030세대에게는 아쉬운 카페.
(요즘 세련되고 좋은 카페가 워낙 많아서 그런 곳만 돌아다니다가 갔더니 심심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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