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29. 23:19ㆍ실전 주식 투자/미국주식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피트니스 계의 [애플+넷플릭스]라고 불리는 펠로톤을 공부해봤습니다!!!
과연 매수하고 싶은 종목일까요..? 바로 시작합니다!
● 펠로톤은 뭐하는 기업일까?
사진으로 감을 잡아보자
핵심 키워드 :
- 인터액티브(Interactive)- 상호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 피트니스 플랫폼
- 제품부문(피트니스 제품 판매)
- 가입부문(구독형 서비스)
- 바이크(실내 자전거머신)
- 트레드(러닝머신)
네 그렇습니다!
펠로톤은 피트니스 플랫폼 기업입니다.
[ 예시 ]
펠로톤의 고객 마이크가 있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마이크는 펠로톤의 바이크(실내 자전거 머신)을 구매했습니다.
바이크에는 큰 화면이 달려있습니다.
구독형 서비스에 가입합니다.
바이크를 탑니다.
큰 화면에선 피트니스 강사가 나옵니다.
피트니스 강사와 상호 대화하고 강의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바이크의 운동 정보가 강사에게 전달되어 즉각 피드백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화면상에서 운동 친구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바이크를 타는거지만 화면을 통해 강사, 운동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운동 동기부여가 되고, 목표가 생기고, 경쟁심이 생기고 운동을 재밌게 열심히 하게 됩니다.
운동성과와 흥미에 따라 알맞는 운동친구와 매칭해줍니다.
[ 펠로톤이란 기업의 이해를 돕기위한 영상 ]
1. 앙찌 Diary
www.youtube.com/watch?v=5IJ8Ei1GsaE
www.youtube.com/watch?v=pu5iIsfi05o&t=322s
● 펠로톤을 왜 애플+넷플릭스에 비유하는걸까?
애플 특징: 기계값이 비싸다. 비싸지만 사람들이 만족한다. 이제는 기계를 팔아서 버는 돈보다 서비스로 버는 돈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
넷플릭스 특징: 구독형 서비스. 한번 구독하면 이탈율이 적다.
펠로톤은 애플과 넥플릭스의 특징을 피트니스에 접목한 비지니스 모델입니다.
펠로톤의 피트니스 기구는 굉장히 비쌉니다.(애플 폰 비싸다)
시중에 파는 기구보다 2배~5배가량 비쌉니다.
하지만 사용해본 사람들은 만족한다고 합니다.
펠로톤의 구독형 서비스의 이탈률은 7%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100명중 93명은 만족하고 계속 이용하는 것입니다.
펠로톤은 처음엔 기계를 팔아 돈을 버는 비중이 높지만,
나중엔 운동 서비스를 다양화, 업그레이드 시켜서 서비스로 버는 매출이 많아질 것입니다.
● 펠로톤 종합정보
눈에띄는 점!!
1. 시가총액 : 33조 8,638억원
2. PER : 201.09배
* 참고로 현대자동차 시가총액 : 46조 4700억원입니다.
상장된지 1년 반밖에 안된 기업인데 시가총액이 어마어마하네요!!!
그리고 PER또한 어마어마합니다!! 201배라니요!
● 펠로톤 주주구성
어떤 투자사로부터 투자받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든든한 투자사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신뢰가 더 갈 수 있겠죠?
뱅가드, 아메리칸 펀드, 기포드 등의 투자사가 투자하고 있습니다.
● 펠로톤 주가흐름 및 RSI(과매수/과매도)
지난 6개월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6개월 전의 가격으로 돌아와있는 모습입니다!
펠로톤이란 기업을 늦게 알아서 다행입니다!
너무 일찍 투자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3개월간의 주가흐름 중 가장 바닥에 와있는 모습입니다.
RSI(과매수/과매도): 41.63
* RSI가 30일수록 과매도, 70일수록 과매수입니다.
현재 30에 가까운 지표로, 과매도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 펠로톤 이평선 체크
60 이평선, 120 이평선 모두 이탈한 상태입니다.
추세적으로 하락추세가 아닐까 걱정되는 부분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추세선 아래에 위치해 있을 때 매수하는걸 좋아합니다.
과열구간엔 팔고, 공포구간엔 사는게 가장 수익률이 좋으니깐요.
물론 시간을 인내할 수 있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확대해서 봤습니다.
모든 이평선들을 빠르게 추월하며 급격하게 내리 꽂았습니다.
● 펠로톤 매물대 분포도
저 위에 물려있는 분들 죄송합니다.
* 아무리 좋은 자산이라도 싸게 사야 제맛이다! *
● 펠로톤 재무제표
주당순이익 좋은 모습입니다.
지난 3분기동안 예상치보다 좋은 실적을 냈습니다.
2019년에 상장된 기업인데 벌써 EPS 흑자라니 대단합니다.
2021년 1분기 적자 예상인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매출은 폭발적인 성장이 진행중입니다. (베리 굿)
순이익은 적자인 상태입니다.
* 2019년 갓 상장된 성장기업입니다.
성장주는 당장의 순이익보다는 몸집키우기가 중요합니다.
성장주는 순이익보다는 매출 성장에 포커스를 맞추는게 정석입니다.
ROA & ROE (-)이지만 빠르게 개선되는 중입니다.
* ROA & ROE는 (+)일수록 좋습니다.
마진률이 개선되는 중입니다. (현재 -3.93%)
대차대조표 상태 좋습니다.
총 자산 vs 총 부채 그래프입니다.
총 자산이 부채보다 많습니다.
성장주에게 중요한 현금성 자산이 많다는 말입니다.
● 펠로톤 컨센서스(애널리스트 평가)
스트롱 BUY에 가까운 BUY의견입니다.
총 24명의 애널리스트가 평가했습니다.(24명이면 신뢰도 있다고 봅니다.)
애널리스트 평균목표가에 도달한다면 약 50%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28명의 애널리스트 평가(신뢰도 있다고 봅니다.)
과반수(85.71%) 매수의견
평균 목표가 도달시 약 50% 수익
● 펠로톤 ETF로 투자하기
꽤나 유명한 ETF들이 보입니다.
펠로톤이 이름 좀 날리는 기업인가 봅니다.
IPO라는 ETF는 초기 신생기업들을 주로 다루는 ETF입니다.
IPO 열풍이 있었죠? IPO기업 일일이 공부하고 투자하기 힘들 분들에게 적합한 ETF라고 보면 됩니다.
● 개인적인 생각
처음엔 펠로톤이 매력이 없었다.
하지만 공부할수록 매력있는 기업이었다.
코로나가 종식되면 홈트레이닝은 매력이 없어지지 않을까?
펠로톤은 코로나 펜데믹 이전부터 가파르게 상승하던 기업이다.
그리고 미국은 땅덩이가 넓다.
집 앞 헬스장을 생각하는 우리나라랑 다르다.
헬스장에 가려면 차타고 멀리 나가야된다.
AR+VR이 펠로톤에 접목되면 어떻게 될까?
AR+VR 고글을 끼고 대자연 속에서 운동하는 연출을 해낸다면?
펠로톤은 피트니스 플랫폼 업계 1등 기업이다.
미국에선 이미 '펠로톤 한다'라는 말을 쓴다고 한다.
랜선 홈트레이닝의 대명사가 된 것이다.
'구글링 한다'와 같은 맥락이다.
지금은 펠로톤이 하락추세에 있는게 아닐까 걱정이 된다.
지금 포스팅하는 이 시간에도 하락하고 있다.
펠로톤의 RSI가 30 근처까지 가파르게 하락한다면 줍줍할 계획이다.
(현재 RSI: 41)
* 투자는 각자의 판단과 책임입니다.
투자엔 항상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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