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놀이의 쓸모 2부 (책한민국 리리뷰)

2021. 2. 22. 15:10투자마인드,인성,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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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리뷰 - 리리뷰>

유튜버 책한민국이 '놀이의 쓸모'책을 읽고 리뷰한 영상을 보고 리뷰합니다.

책한민국님 리뷰를 듣고 그중에서도 가장 재밌고 흥미로웠던 부분을 메모해 정리했습니다.

책한민국 님의 영상

<리리뷰 2부 시작!>

29:50

IQ는 높은데 / 성취가 낮은 - 언더 어취버(Under achiever)가 있다.

IQ는 낮은데 / 성취가 높은 - 오버 어취버(Over achiever)가 있다.

이 둘의 핵심적인 차이는 동기와 열정이다.

동기와 열정은 어디서 오는가?

바로 헝그리 정신이다.

부모가 부자라도 아이는 가난하게 키워야 한다.

부족함이 없으면 욕구를 못 느낀다.

부족함이 없으면 동기도 열정도 없다.

ex)우리나라 속담 - 귀한 자식일수록 천하게 키워라.

 

31:18

(노는 것이 인간의 본능일까? / 일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일까?)라는 질문에 어떤 한 남자가 답했다.

"노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왜냐하면 놀 때는 안 피곤한데, 일할 때는 피곤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노는 것에 대한 평가가 야박하다.

ex) 무언가 터무니 없는 일을 비하할 때 "놀고있네!"라고 한다.

뭔가를 열심히 하고있지 않으면 놀고 있다고 생각한다.

 

32:45

독일 유치원 선생님들은 월급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한가해보인다.

우리나라 선생님들은 무지하게 바쁘다.

독일 유치원은 선생님의 간섭을 최소한 하는 것을 지향한다.

아이들의 자립심 향상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아이들이 직접 선택, 활용할 수 있도록 그냥 내버려둔다.

위험한 상황, 충돌이 생기기 전까지는 내버려둔다.

선생님이 개입할 상황이 생기더라도 아이들 스스로 해결하도록 약간의 도움만 준다.

 

38:50

핀란드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공부하지 않는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읽기를 못한다.

3살이면 셋까지만 세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국제학력평가에서는 늘 최상위를 차지한다.

핀란드의 문맹률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다.

핀란드 아이들은 우리나라 아이들의 1/3만큼만 공부를 한다. 그런데 비슷한 점수 받는다.

공부하라고 강요를 안한다.

공부는 자신을 위해 해야한다는 신념이 강하다.

그래서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한다.

우리나라는 아이를 최고로 만들기 위한 교육에 관심이 많다.

유대인은 유일한 사람으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래서 조기교육을 안한다.

배움은 평생이라는 신념이 강하다.

그래서 어릴 땐 놀아야한다고 생각한다.

공부 할 환경은 만들어주지만 강요하지 않는다.

 

- 리뷰 끝 -


<개인적인 생각>

나는 아직 아이가 없다.

그런데 이상하게 육아서적에 관심이 많이 간다.

육아서적을 보면 한국문화, 한국사회의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난다.

누구나 문제라는 걸 알고는 있지만 그대로 따라가게 되는 그 문화.

대표적으로 유교사상, 주입식 교육이다.

"하면 안돼!, 습! 어디 버릇없게 어른한테!" 라던가,

학교, 학원 시험 점수에 목숨거는 교육이라던가.

 

우리 사회의 문화나 분위기는 창의성이 나올래야 나올 수 없는 분위기다.

 

나는 만약에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교육에 대해 정말 공부를 많이 할 것이다.

나도 한국 문화에 너무나 익숙하기 때문에 문제점이 많을 것이다.

그래도 최소한 노력을 많이 할 것이다.

 

초,중,고 정규과정. 주입식 교육 등은 부자가 되는 길이 전혀 아니다.

말 잘 듣는 노동자를 양성하는 길이란 걸 배웠다.

 

사회는 부자가 되는 길을 알려주지 않는다.

그저 기득권층의 말을 잘 듣도록 가르칠 뿐이다.

우리는 그것이 옳은 교육이라고 교육받아왔다.

 

적어도 내 아이는 아이가 원하는 대로 잘 키워보고 싶다.

살아보니 주입식 공부는 늦게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

본인이 할 마음만 생기면 몇년만에 모든 교육과정을 따라잡을 수 있다.

 

내가 실제로 그랬다.

나는 어렸을 때 공부를 성실하게 잘하진 못했다.

22살이 되고 나서야 공부를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들었다.

공부에 대해 기초가 너무나 없었지만 간절한 마음에 2년 정도 파고 들었더니

이름 대면 다 알만한 인서울 대학은 갈 수 있었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주입식 공부, 암기보다는

창의성과 같은 중요한 공부다.

 

- 두서없는 개인 생각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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