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몰빵합니다. (집중투자 vs 분산투자)

2021. 3. 1. 13:00투자마인드,인성,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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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몰빵합니다.

마음은 몰빵하고 싶은데 돈이 없습니다. 이미 너무 많은 주식을 사버렸다능..

그래도 최대한 집중 매수해보려고 합니다.

보유종목 수가 너무 많아서 정리할건 최대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매수 근거는 '세상학개론'입니다. (뛰어난 사람을 찾고 그 사람을 쫓아간다는 전략)

코로나 폭락 때 집중투자로 17억 번 30살 남자가 다음 투자처로 꼽은 주식입니다.(현재는 자산 20억 쯤 되었을 듯)

다행히 팔란티어 주가가 최근 많이 떨어져서 매수하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상학개론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슬라에 일찌감치 집중투자했습니다.(뛰어난 안목을 가진 남자)

(그 사람이 얼마나 현명한지는 지난 날에 한 말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남자가 현명한지 알아보기 위해 지난 영상들을 살펴봤다. 지난 영상들을 보니 이 남자의 혜안은 한국의 차마스 같았다. 왜 이제서야 이 영상을 알게됐을까 싶었다.)

코로나 사태로 폭락했을 땐 레버리지를 이용해 더 집중투자해 결국 17억~20억 달성했습니다.

요즘은 세상학개론에 푹 빠져있습니다.

거의 모든 영상 정주행중입니다.

 

나의 투자 뮤즈는 세상학개론이 되었습니다.

투자철학, 투자마인드가 너무 좋습니다.

사람마다 똑같은 현상을 보더라도 빠져드는 깊이가 다릅니다.

누군가는 세상학개론의 말이 별 감흥이 없겠지만 저에게는 취향저격입니다.

평소 옳다고 생각하던 투자철학 등 코드가 맞는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세상학개론을 보면서 '돈 벌려면 집중투자, 지키려면 분산투자'라는 부분에서 크게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돈을 번 것을 보니 집중투자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력해지더라구요.

원래 저는 분산투자를 지향했습니다.

투자 초기에 '계란을 한바구나에 담지 마라.' 등을 보면서 분산투자가 무조건 옳다는 생각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리고 투자의 대가들은 모두 분산투자방식을 구사합니다.

 

'집중투자는 너무 위험해, 리스크가 커, 한방을 노리는 사람들이 하는거야, 투자의 정석은 분산투자야, 천천히 가더라도 꾸준히 길게 가는게 중요해.'라는 생각이 컸습니다. 그래서 집중투자는 무조건 배척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저는 영앤리치를 목표로 합니다.

밀레니얼 세대들 중 벌써 수많은 사람들이 영앤리치를 달성했습니다.

테슬라에 몰빵해서 수십억, 수백억 부자가 된 사람들,

비트코인에 몰빵해서 수식업 부자가 된 사람들 등등..

 

그들의 공통점은 기회를 포착하고 과감하게 집중해서 기회를 잡았다는 것입니다.

지금 같은 4차산업 혁명의 초입에 있는 시점에서 그런 기회는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꼭 한 종목에 몰빵하진 않더라도 어느정도 집중되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상위 10개종목에 50%정도 비율을 갖는다던지.

저는 너무 많은 종목에 분산투자를 해버렸습니다.

보유종목 수만 70여종이 되고 그중 대부분은 ETF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수백여 종목을 갖고 있는 셈이지요.

 

투자를 하다보니 ETF중에서도 추매를 하게되는 ETF와 손대지 않고 추매하지 않는 ETF가 구분되기 시작했습니다.

떨어졌을 때 계속 추매하게되는 종목이 아니라면 웬만하면 정리 할 생각입니다.

매수기회가 왔을 때 계속 손이 가는 종목이 내 종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리한 종목들의 돈으로 팔란티어에 집중해서 투자할 생각입니다.

요새 많이 떨어진 텔라닥, 스퀘어도 좀 사구요.

유니티, 마그나도 관심이 많이 가서 조금 사려구요. (집중투자 한다고 한지가 5분도 안된 것 같은데;;)

 

아무튼 미주부, 미주은 등의 투자 유튜버들을 볼 때 한가지 의문이 있었습니다.

왜 저렇게 힘들게 개별종목을 살까? 누가 승자가 될지 모르니 ETF가 안전한 것 아닌가?

시장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데? 등 여러 불안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왜 개별종목으로 집중투자를 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수익률 차이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납니다.

 

물론 투자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은 개별종목 투자, 집중투자에 관심이 갑니다.

ETF는 KOMP, CNRG, HAIL, ARKK, IETC(AI기반 ETF 4개, ARKK 1개) 이정도 살 것 같습니다.

그 외 ETF는 웬만하면 정리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글을 써놓고 보니 저는 투자에 관해 포스팅 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태 포스팅 한걸 보면 옳은 말만 하기 위해 "남들 말 듣고 사지 마라, 자신만의 원칙을 가져라, 부화뇌동 하지마라."등의 포스팅을 했는데 내가 하는 행동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수많은 유튜브 채널을 접하게 되고, 접하는 채널마다 영향을 받고, 생각이 바뀌고, 투자스타일, 투자종목이 바뀝니다.

부화뇌동 그자체입니다. 

자신이 직접 공부하고 자신만의 원칙과 철학, 기준을 세우고 자신만의 길을 가야하는데,

여기저기서 주워듣는 정보로 흔들흔들 거립니다.

말그대로 영향받는 대로 의식의 흐름대로 투자하는 것 같습니다.

 

한달뒤에는 또 어떤 투자스타일이 되어있을지 모르겠네요 ㅋㅋ

아무튼 저는 사람 보는 눈 만큼은 빵점은 아닙니다. 좋은 유튜버를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누군가를 팔로잉하는 투자를 하더라도 좋은 사람을 따라간다면 그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쪽박차는 투자는 하지 않겠죠.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이다)

다행히 단타매매, 차트분석하는 유튜버를 따라다니지는 않으니 다행입니다.

투자철학과 투자마인드, 인성이 멋진 유튜버에게 끌린다는 점 하나만큼은 잘하는 점인 것 같습니다. ㅎㅎ

 

의식의 흐름대로 일기 쓰듯이 글을 써버렸는데 혹시 읽어주신 분 있다면 감사드립니다.

모두 성투하시고 날이 갈수록 부자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에드센스 승인 좀 났으면 좋겠네요 ㅋㅋ

한달에 커피한잔 값 벌기 힘드네요잉!!


"분산은 말이 안된다. 특히 자기가 뭘 하고있는지 안다면 분산은 무지함에 대한 보호이다. 
만약 여러분이 기업 분석에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시장지수(S&P500)에 투자해라."

- 워렌버핏 -

 

* 투자에는 수만가지 방법이 있고, 투자에 정답은 없습니다.

저도 매번 생각이 바뀌며 부화뇌동하는 중입니다.

그저 개인적인 블로그입니다. 여러분만의 투자성향, 투자스타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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